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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짜 : 2004-11-15 |
늦가을 하늘은 너무나도 청명하였습니다.
이것이 다 재경동창회 집행부 홍복이 아니겠습니까?
재경동창회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도봉산에서 이시원회장, 서석홍 직전회장을 비롯하여 70여명의 동문 및 동문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재경산악회 하반기 정례 등반대회'를 개최하였다.
재경동창회가 주최하고 재경천마 산악회(회장 손병기)가 주관한 이번 등반대회를 통하여, 사실상 늦가을 막바지 단풍 산행에 나선 재경동문 및 가족들은 10시 30분 도동산 입구 포돌이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능원사, 보문능선, 우이암갈림길을 거쳐 도봉서원으로 하산하는 3시간여 산행을 화기애애하게 마치고 도봉산 입구 큰마당식당에서 뒷풀이 겸 친교의 시간을 가졌었다.
이 자리에서 이시원 회장은 '이번 산행을 통하여 동문 결속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었고, 앞으로도 재경 전 동문들이 동참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동문 상호간 우애와 결집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2004년도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이번 산행은 재경동문들의 단합과
참여의식을 고양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으며
앞으로도 정례산행을 활성화 시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경우 우리 천마인 결속을 강화하는 중추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 홍보이사(78.정외) 박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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