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가 있습니까 ?
'나는 가수다'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임재범씨가 <여러분>이란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TV를 보셨던분은 그때의 영상을 떠 올릴수있는 분이 계실겁니다.
가사가 대충 이렇습니다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가위로 해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어두운 밤 험한길 걸을때/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허전하고 슬쓸할때 내가 너의벗 되리라/나는 너의영원한 형제여/나는 너의 친구여/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여/나는 너의 친구여/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나는 나는 너의기쁨이여"그 노래를 듣고있는 관중석을 비추었는데~
여러 사람들이 그 노래를 들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답니다
노래를 듣고 그장면을 보았던 저도 잠시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왜일까요?
노래에 담긴 임재범씨의 애절함도 있었지만~
모든 이들 속에있는 친구의 그리움일 것입니다. (土욜 친구 발인식에 다녀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