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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美國 유학온 후배에게 장학금  
--- 사무국 --- 11677
글쓴날짜 : 2004-05-20
영남대 미주동창 장학금 지급 “후배사랑”

미국에 있는 영남대 동문들이 기금을 조성한 뒤 유학 중인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회장 이돈·李燉·/80년 건축공학과졸)가 미국에 유학 온 모교 후배들을 위해 올해 1학기부터 장학금을 지급한다.

영남대 미주총연은 1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2회 정기총회에서 뉴욕대 생물리화학전공 박사과정 윤병화(32)씨와 위스콘신대 전력전자전공 석사과정 신기호(29)씨 등 8명의 영남대 출신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와 함께 코넬대에 재학 중인 이지현 씨 등 재미 영남대 동문자녀 7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15명에게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 측은 앞으로 장학기금을 더욱 늘려 매년 한 차례씩 미국에 유학 중인 후배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02년 10월에 결성된 미주총연합동창회는 지난해 10월 장학위원회를 구성, 5만 달러의 장학기금 조성했으며, 총동창회보 구독운동을 펼쳐 모은 1만2000 달러를 지난해 영남대 총동창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 참가한 영남대 이상천(李相天·52) 총장은 “2002년 10월 전국 대학 중 세 번째로 결성된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가 재학·졸업생, 모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며, “후배들은 이렇게 든든한 선배들을 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밑거름으로 해 ‘세계 속의 대학’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동문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 등을 벌여 최근 3년 만에 100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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