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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짜 : 2005-07-01 |
재경동창회 상반기 등반대회 개최
재경동창회(회장: 이시원)는 천마산악회(회장: 손병기)주관으로 6월 19일(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관악산에서 경인지역에 거주하는 약 12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당일 아침 9시 30분 사당역에서 집결한 후 이시원 회장의 등정 선언을 신호로 수경공원을 출발 관악산 마당바위를 등정한 후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를 거쳐 낙성대 공원으로 하산하는 등반코스를 택하여 약 3시간 여에 걸쳐 이루어졌다.
등반을 끝낸 후 영양두부마을에서 이루어진 중식을 곁들인 식후 행사에서는 이시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손병기 천마산악회장의 경과보고, 서석홍 직전회장 인사, 주요 참석 동문소개 및 친교의 시간 순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시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동창회 행사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음을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향후 동문 및 동문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하여 동문 상호간 결속을 보다 굳건히 다져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동창회의 내실 있는 발전은 동문들의 자긍심과 동문 상호간 일체감 증진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동문회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울여 줄 것을 피력하였다.
이에 대해 참석한 동문들은 박수와 환호로 회이팅!을 함께 하면서 향후 천마인으로서의 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짐과 동시에 천마산악회가 재경동창회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중식을 마친 후 폐회식을 갖고 재경동창회 상반기 등반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후 석별의 정이 아쉬워 삼삼오오 뒷풀이에 동참했다.
이날 등반대회에서는 참가회비를 내지 않아도 될만큼 이시원 재경동창회장, 서석홍 직전회장, 조준제 계성고 총동창회장, 그리고 김분란 건축과 회장 등이 찬조금을 쾌척하여 큰 박수를 받았었다.
재경동창회 홍보이사 박규석(78/정외 )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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