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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이상 고위직-부산대 32명, 영남대 26명, 경북대 1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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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짜 : 2004-10-13 |
盧정부 출범후 3급이상 승진 출신高 경북·경기·광주일고 順
25개高가 '10명이상 진급' 청와대는 부산商 6명 최대
노무현(盧武鉉) 정부가 출범한 이후 올 8월 말까지 3급 이상 고위직에 임용된 공무원 1020명을 분석한 결과, 경북고 출신이 가장 많았다. 2위는 경기고, 3위는 광주일고였다.
중앙인사위원회가 12일 국회 운영위 최구식(崔球植·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고 45명, 경기고 43명, 광주일고 37명, 전주고 31명, 대전고 28명, 청주고 26명 등이었다. 검정고시 출신도 32명이나 됐지만 전통적인 명문고 출신들이 아직까지는 고위 공직에 많이 포진하고 있었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21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22%를 차지했고, 고려대가 84명, 방송통신대 76명, 연세대 74명, 성균관대 69명, 육군사관학교 60명 순이었다. 지방 대학 가운데는 부산대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남대 26명, 경북대 16명, 전남대 14명, 전북대 12명 등이었다. 고졸 출신으로 고위직에 진출한 공무원은 64명이었다. 고졸 출신은 64명이었다.
출신 고교를 토대로 출신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308명, 대구가 106명, 광주 96명, 부산 84명, 전북 70명 등이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5명, 영남권 271명, 호남권 202명, 충청권 107명, 강원·제주 42명 등이었다.
3급 진급자 중 청와대 소속 158명의 출신 고교를 보면 노 대통령 출신고인 부산상고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사수석실 인사관리행정관, 정책실장실 행정관과 제도개선비서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비서실장실 총무비서관과 총무행정관 등으로 일부 중복 승진도 있다.
부산상고는 전체 공무원 3급 진급자 중에는 10명으로, 청와대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국무조정실 심사평가 2심의관, 관세청 차장, 노동부 부산지방노동위 상임위원, 국세청 총무과장 등이었다.
[조선일보 2004-10-12] (윤정호기자 [ jhy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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