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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짜 : 2004-07-14 |
두비엘·양은숙씨 부부 전국 교회투어
소프라노 양은숙(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 교수와 남편 데이비드 두비엘(피아니스트)씨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교회를 돌며 교회 음악인들을 위한 강연 및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 성악과,침신대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 남침례신학대학에서 성악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양 교수는 미국 여러 주에서 심포니 협연과 독창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현재 웨슬리연합감리교회 음악사역자로 봉사중이다.
남편 두비엘씨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출생,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99년 양 교수와 결혼한 후 교회음악에 관심을 갖고 많은 교회성악곡을 작곡했으며 찬송가 피아노 솔로곡도 직접 편·작곡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하나님께서 교회음악으로 선교에 기여하라는 특별한 비전을 주신 것이라 믿고 매년 한국을 방문해 교회 찬양대와 지휘자,연주자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하나님 앞에 교회음악인으로서의 귀한 사명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교수는 “교회음악 종사자는 자신의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는 귀한 사명자이며 교회음악에 대한 한국 교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5일까지 여름 일정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이들 부부는 작은 교회라도 초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017-853-4202).
[국민일보 2004-07-12 ] 김무정기자 moo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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