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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산업대 총장 당선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  
--- 사무국 --- 9304
글쓴날짜 : 2008-06-26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한 대학 육성"


대학 내·외 인사의 대결 구도로 치러진 진주산업대 제5대 총장 임용 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외부에서 영입된 김조원(51·영남대 석좌교수) 후보가 1순위 추천자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24일 치러진 총장 임용 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총 환산투표인수 16만8천75표 중 환산득표수 11만5천540표를 얻어 5만2천535표에 그친 교내 출마자인 이형래(57·토목공학과 교수) 후보를 큰 차로 눌렀다.

이날 총장 추천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교수 155명과 직원 103명, 학생대표 7명의 표 반영 비율이 100 대 12 대 1.2로 치러졌다.

김 당선자는 "총장 선거기간 동안 진주산업대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비록 외형은 작지만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가진 강한 대학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번 총장 선거에 앞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대학 재정 및 발전기금 1천억원 유치 △대학 법인화 추진 반대 △산학협력기금 조성으로 신산학협력모델 창출 △영역별 특성화 추진 △에코 캠퍼스 조성을 통한 지역공헌도 제고 등을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진주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거쳐 교통부 행정사무관,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이사관), 대통령 비서실 공직기강 비서관(관리관),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뒤 영남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임해 왔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ilbo.com
부산일보: 20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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