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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학교법인 대신대학교이사회는 28일 제 4대 총장에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측은 "이 총장 내정자가 청와대 행정수석을 비롯한 중앙의 요직과 3선 경북도지사로써 풍부한 경륜과 덕망을 두루 갖췄으며 종교계, 정계, 관계 등 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9월11일 오전 11시 대신대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남대 경제과를 졸업한 이 신임 총장은 내무부 행정과장, 경기 부천시장,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 행정수석비서관을 거쳐 민선 1.2.3기 경북도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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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춘기자 leej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