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홍 前재경동창회장(63.섬유.동선합섬(주) 대표이사)이 2월 25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총동창회 2011년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영대인賞’을 수상했다.
서석홍 前재경동창회장은 회장 재직시 동창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재경동창회 자체 사무실 확보, 전산화 및 홈페이지 구축, 회원명부 발간사업 등을 통해 재경동창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 이사로 재임하면서 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외에도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원과 섬유패션학부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동창회와 모교 발전 및 후배사랑에 앞장서 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용인상공회의소 부회장, 그리고 1999년부터 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4회째 연임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리더로서 섬유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리고 지난 73년 동선합섬(주)과 동선모노(주)을 창립하여 36년간 경영해 오면서 P.P섬유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여 국내 처음으로 2천만불 수출탑과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날 서석홍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37여년간 기업체를 경영해 오면서 흥망성쇄의 회고담을 소개한 후 “훌륭한 선배들을 만난 것이 좋은 인연이자 영남대 출신으로 한 없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지니고 있다”며, “영남대는 내 인생의 전부이자 영원히 잊지못하는 곳”이라며, 자랑스러운 영대인 상은 앞으로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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