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창회가 주최한 제9회 영남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가 10월 25일 경기도 양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라운딩에는 윤상현회장을 비롯한 역대 재경동창회장(심갑보 · 김영수 · 서석홍 · 이시원 · 허영렬 · 윤동한 前회장), 영남대학교 하정옥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스라랑카동창회 장창욱회장, 창원시동창회 김시환회장 등 121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12시 40분 동시 티오프로 진행된 라운딩을 끝내고 클럽하우스에서 만찬과 시상식을 가졌다.
윤상현회장은 “일기예보에는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 노심초사했는데 평소보다 더 쾌청한 날씨였다. 이 기운으로 동문 서로간에 화합하고 단결하여 동창회와 모교발전에 기여하자”고 했다.
또한 이효수총장을 대리하여 하정옥 의무부총장은 “의료원의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 구성원의 잠재력을 계발하여 의료원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대회 결과 손일수동문(75.토목)이 우승을, 박팔용동문(65.행정)과 김욱한동문(77.행정)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해 각각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또한 강종혜동문(82.경제)이 준우승, 강태욱동문(68.행정)이 3위, 김창호(83.산림자원) · 배정임동문(55.약학)이 니어리스트, 김종자동문(71.약학)이 롱게스트를 차지했으며, 多 보기, 多 파, 多 버디상과 행운상 시상식도 가졌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신설된 장년부 우승은 서석홍 前회장(63.섬유)이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포천 포레스트힐C.C에서 개최된 ‘아시아투데이 · 참존그룹배 2010 전국대학동문 골프최강전’에 영남대동창회를 대표하여 참가했던 김 설 · 한정구 · 김욱한 · 박소진 · 이영학동문은 “8강에 진출하여 4강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내년에는 우승의 영광을 안겠다”는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동 대회에는 전국 35개 대학동창회에서 64개 팀 130여명의 전국 대학출신 남녀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하여 예선전을 거쳐 32강부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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