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제36대 회장단 상견례를 겸한 2010년 제2차 회장단회의가 3월 30일 오후 6시 30분 제이스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장단 상견례에는 김문기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0명의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임 및 신임부회장들은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갑작스런 일정으로 회장단 상견례에 참석하지 못한 김관용 총동창회장을 대리하여 김문기 수석부회장은 새로 선임된 신임 부회장에게 부회장 선임패, 신임 감사에게 감사 선임패를 수여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9명의 신임 부회장 중 김영문 · 최종현 · 오철환 · 이창호 · 박영석 · 이종경 부회장과 김용신 감사가 참석했다.

김관용 회장을 대리하여 김문기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취업률 3위 등 영남학원의 재단 정상화로 최근 모교는 발전된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회장단이 힘을 모아 전국 최고 · 최대의 동창회로 위상을 드높이고 동창회 및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장단회의에서는 6.2지방선거 당선동문 축하연,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제10회 동문 및 교직원 단합 등반대회, 장학기금 20억 달성 등 2010년 주요 사업계획 등 동창회 현황 설명도 가졌다.

특히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될 제5회 미주총연합동창회 정기총회에 부회장들의 많은 참석을 독려했다.

한편 지난 2월 25일 개최된 총동창회 2010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연임된 김관용 회장은 부회장 선임을 위임받아 9명의 부회장을 새로 선임하여 제36대 회장단 구성을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