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작은 음악회' 화합 한마당

구미시동창회 신년교례회에서 축하케이크를 절단하는 모습

구미시동창회는 2월 23일 오후 7시 베스트웨스턴호텔 3층 사파이어홀에서 신년교례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한회장과 윤종욱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김한기고문, 최돈호 · 채동익 · 곽용기 · 정선환 자문위원, 모교 이효수총장과 조계현 대외협력본부장, 총동창회 조재홍 · 신재학 부회장과 강병희 사무총장, 박수봉 경북도교육위원회 위원 등 동문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기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및 임원소개, 김찬회장 대회사, 이효수총장 격려사, 강병희사무총장 축사에 이어 김종배부회장의 경과보고, 성기섭감사의 감사보고를 가졌다.

김찬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남대는 우리의 영원한 고향으로 고향의 포근함과 따뜻함을 느끼는 구미동창회로 이끌어 동문 상호간 화합을 다져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효수총장은 담대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영남대의 'YU 글로컬 이니셔티브' 등 근황을 소개한 후 세계속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는 영남대에 동문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명찬 금오오페라단 단장을 비롯한 김현미동문 등 음대출신 동문들이 출연하여 '내 마음의 강물'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 솔레미오'를 열창하는 '열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참석 동문들과 호흡을 맞추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동문들이 협찬한 푸짐한 경품으로 행운권추첨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단합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